302 장

왕만은 속으로 깜짝 놀라며 장휘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다. 특히 그의 손에 들린 독가스통들이 눈에 띄었다. 그녀는 입을 반쯤 벌린 채 떨리는 목소리로 더듬거리며 말했다. "어, 어떻게 이럴 수가. 너, 너는 어떻게?"

장휘는 다가서며 그의 손을 자연스럽게 내려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고, 살짝 그녀의 엉덩이를 톡 치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. "왕만 양, 긴장하지 마세요. 방금 그건 단지 마술 트릭이었을 뿐이에요. 별거 아니니까요."

"너..." 왕만은 분노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. 그녀는 전에 장휘와 대적해본 적이 있어서,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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